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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둘러보기 저는 항공기를 안전하게 탑승하기 위해 멀리 나가는 일정을 우선 소화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 여행은 준비를 하지 못해서 예약을 못했고 말라카와 페낭을 가는 대신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관광하였습니다. 바투동굴  말레이시아는 다인종(말레이계, 인도계, 중국계)로 인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구 구성이 다양하다 보니 다양한 종교와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힌두교 사원 중 하나인 바투동굴에 방문하였습니다. 지하철이나 그랩을 통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바투동굴은 힌두교 최대 성지 중 하나로 바투동굴 사원까지는 계단 272개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나타내며 이를 오르고 내리면서 참회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특히, 1월 말~2월 초에는 타이푸삼 축제로 많은 힌두교도들이 모이게..
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 설날에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행을 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출발 1주일 전에 싼 곳을 찾아보게 되었고 말레이시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항공권은 평시에 2배 정도 되었지만 숙박비는 크게 안 오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천공항 -> 말레이시아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시아의 항공사 에어아시아X를 타고 갔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공항의 저가항공용 탑승장에 가야 합니다. 저가항공용 탑승장에 가면 나오기가 쉽지 않으니 가기 전에 라운지나 면세점을 이용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가공항 탑습동도 기본적인 카페, 편의점, 면세점은 있으나 라운지가 없습니다. 가는 방법은 중간 통로에서 왕복 기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에어아시아 X 같은 경우엔 한국 저가항공과 다르게 수화물 규정이 엄격하고 연착 등으로 평이 안 ..
호찌민에서의 마지막날 드디어 베트남 남부여행기의 마지막입니다. 전날 달랏에서 오후 10시 차를 타고 오전 6시경에 호찌민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에 정류장에 내려서 달려드는 그랩기사들을 무시하고 정신을 차린 뒤에 아침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시내버스를 탑승하였으며, 호치민에서 버스는 탑승 후 목적지를 말하면 안에 직원이 티켓을 줍니다. 특이한 점은 짐도 1인으로 계산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몰라서 바가지 씌우는 줄 알았습니다... 베트남에서 거스름돈 안 주기 등 사기가 흔하다 보니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껌승 맛집 Cơm tấm Nguyễn Văn Cừ 버스를 타고 껌승맛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껌승이란 베트남식 돼지갈비 밥인데요. 우리나라와 돼지갈비 맛이 비슷합니다. 약간 베트남식 돼지갈비의 신맛도 좋아서 베트남..
달랏에서의 마지막 밤(핑크성당, 벽화거리, 케이블카, 죽림선원, 다딴라폭포) 이상하게 일정은 여유로운데 엄청난 코스를 소화한 달랏 마지막날입니다.  달랏 핑크 성당  아침에 달랏에 있는 핑크성당에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에는 핑크성당이 의외로 많은데요. 여기는 호치민에서 방문한 곳과 다르게 전부 개방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리가 있다 보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없었으며, 대부분 현지인 및 소수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성당뿐만 아니라 성당 주변에 조경도  잘되어 있으며,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판 반미 2  전날 먹었던 철판 반미만의 불량식품 맛이 그리워서 핑크성당 주변에 철판반미 집으로 왔습니다. 1층에는 현지인분들이 많아서 2층에 가서  이 집은 치즈와 스테이크 소스로 인해서 더욱더 어렸을 적 먹던 불량 함박스테이크 맛이 났습니다.  역..
달랏에서의 둘째 날(철판반미, 란푸억사원, 다프억까오다이사원 등) 여행을 하다 보면 계획대로 안 돼서 당황하기도 하고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달랏에서 둘째 날은 무계획이었던 만큼 문제도 많이 생겼지만 잘 해결된 날이었습니다.철판 반미   달랏지역에 아침을 검색하던 중 철판 반미라는 특이한 음식을 팔아서 먹으러 갔습니다. 사실 반미라는 게 바게트라는 의미인데 철판요리가 있다는 것에 신기했는데 위와 같이 철판에 반숙계란, 고기, 채소류를 넣어주고 바게트에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반미와 다른 철판요리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마가린인지 버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버터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란푸억사원  달랏에는 주요 노선을 버스로 갈 수 있는데 그중에서 란푸억 사원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 탑승을 하였습니다. 원래 여행 가기 전에는 랑비앙 산 전망대행 버스가 있..
영원한 봄의 도시 달랏으로 제가 무이네에서 많은 것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버스를 점심 먹고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전날 밤에 산 음식과 숙소에서 제공하는 과일아침+믹스커피로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였으며, 이 날에는 별다른 일정 없이 숙소에서 쉬며 이동 준비를 하였습니다.달랏 슬리핑 버스 무이네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달랏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Verexe라는 어플로 버스 예매가 가능하지만 무이네에서 달랏으로 가는 버스는 현지에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터미널에서 예약하면 싸지만 저는 숙소에서 예약을 하여 20만 동을 냈습니다. 원래는 약 18만 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슬리핑 버스가 잘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굽이진 산을 통하여 약 5시간 이동하였습니다. 무이네에서는 냐짱 이동하는 코스도 있으니 베..
무이네 사막투어와 휴양즐기기 저는 투어를 갈 때 주요 일정들만 짜고 나머지는 즉흥적으로 처리하곤 합니다. 무이네에서 지프투어를 하고 휴양을 하고 싶어서 이틀을 일정을 잡았습니다. 지내고 나니 일정을 너무 길게 잡은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 무이네 바다가 맑지 않고 파도가 많이 쳐서 호텔 외에는 휴양을 즐기기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우선 첫 번째 일정은 무이네 일정의 최초 목적이었던 지프투어를 하였습니다. 투어는 일출과 일몰이 있는데 현지에서 확인결과 일출이 인기가 더 좋다고 합니다. 무이네 지프투어(레드듄, 화이트듄, 요정의 샘물) 전날 사막투어를 신청하고 새벽 4시부터 숙소앞으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제가 투어를 한다고 했는데 문을 잠가서 아침에 담을 넘느라 고생을 하였습니다...
호찌민(사이공)에서 무이네로 슬리핑 버스타고 이동하기 호찌민(사이공)에서 이틀 차일정은 간단하게 도심을 관광하고 무이네로 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우체국과 주변을 돌아다니는 일정을 기획하였습니다. 호찌민(사이공)도 도심에 프랑스 식 건물과 공원들을 찾는 재미와 구찌터널, 전쟁사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지만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오후에 무이네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였습니다.  호찌민(사이공) 돌아다니기 아침에 여행자거리부터 가볍게 호찌민 우체국까지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는 생각보다 더웠습니다. 11~2월이 그나마 동남아가 시원한 시즌인데도 더워서 좀 놀랬습니다. 그래도 아이스커피를 먹으며 걸을만한 날씨였습니다.  중간중간 걸어다니다가 결혼식 영상을 찍는 모습도 보고 구석구석 다니긴 하였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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