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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5년 캐나다

꿈에 그리던 대자연 투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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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캐나다 항공권을 끊을 때까지는 진짜 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던 캐나다를 추석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중화항공을 통해서 대만을 거쳐서 

 

끔찍한 대한항공의 서비스

 

이번 여행의 시작은 대한항공 때문에 처음부터 힘들었습니다. 추석기간이라 대한항공에서는 출발 4시간 전에 도착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었고 저도 새벽 4시부터 출발해서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국제선을 포함하여 약 10개~13개 정도 접수카운터를 운영(3개~8개 정도 카운터는 비어있었음)하며 접수를 받다 보니 다른 항공사와 달리 아침에 엄청나게 몰리게 되었고 저도 긴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빨리 왔으니 시간은 충분할 거야라는 저의 생각과는 달리 계속해서 비행시간이 얼마 안남은 사람들이 끼어들어왔고 항공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한동안 같은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저도 9시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늦게 온 사람들보다 그렇게 빨리 입장하지 못했고 공항에 3시간 45분 전에 도착해서 늦게 온 사람들보다 겨우 한 10분 정도 빨리 입장하였습니다.

 

이럴 거면 뭐하러 빨리 오고 도착해서 긴 줄을 서면서 고생할 바에 커피나 마시면서 쉬고 있지 줄은 왜 섭니까. 추석에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항공편이 가장 많음에도 직원은 확보되지 않아서 혼란은 가중되고 일체의 사과도 없이 탑승 수속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이베이 밴쿠버 도착

 

 

오후 6시쯤 밴쿠버에 타이베이를 거쳐 도착했습니다. 타이베이 라운지에서 좋아하는 우육면과 맥주를 엄청 먹었더니 깨니까 캐나다더군요. 사진 찍은 곳이 키오스크를 통해서 입국 심사서 쓰는 곳이며, 저는 한국인 버프인지는 모르겠지만 입국심사서 쓰고 나니 바로 나가라고 해서 편하게 입국을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wash room이라고 되어 있길 래 샤워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캐나다식 영어에서는 화장실을 Wash room이라고 하더라고요 ㅠ.. 밤에 도착하면 웬디스만 열고 있습니다.

 

다음날 밴프를 가기 위해서 공항에서 밤샘을 하며 인터넷과 캘거리에서 이동할 계획을 점검하였습니다. 웨스트젯을 타고 캘거리로 향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인터넷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탈 때 새벽 3시에 저만 탑승하다 보니 직원분이 너를 위해서 길 열어준다던지 막 스몰토크를 엄청해주셨습니다.

 

캘거리 투어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캘거리 도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름 주말시즌에만 운영하는 온잇버스를 타기 위해 도심을 간단하게 투어하였습니다. 전날 바로 캘거리로 이동하였으면, 아침에 공항에서 온 잇버스 탑승이 가능하였지만 캘거리 도심을 돌기 위해서 새벽비행기를 타고 와서 시내를 돌아보았습니다.

 

 

캘거리는 사실 별로 볼 건 없지만 캐나다 제3의 도시를 간단하게 훑어보는 느낌으로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돌아다니면서 캘거리 타워도 보고 맥도날드나 팀홀튼(티미스)에서 쉬기도 하였습니다.

 

온잇버스 탑승

 

 

오후 2시에 온잇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Red arrow 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짐을 맡기면 택을 주고 나중에 내릴 때 주시면 됩니다. 온잇버스는 캔모어를 거쳐 캘거리로 갑니다.

 

밴프 

 

온잇버스를 타고 밴프에 도착했습니다. 밴프에서 가장 큰 마트 주변에 내려주며, 거기서 방문자 센터를 갔습니다. 저는 방문자센터에서 국립공원패스를 구매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자동차 외에는 단속안 해서 다들 안 산다고 합니다)

 

제가 추위는 잘 안타는데 비가 와서 체온이 내려간 상태고 수면을 한동안 못하다 보니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서 힘들었습니다. 10월 밴프는 영하까지 내려가니 단단히 챙겨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밴프 지역은 워낙 숙소비가 비싸서 세임선 밴프에 숙박하였습니다. 약 40시간 정도 제대로 못잤기 때문에 잠깐 숙소에서 쉰 다음에 8시경 일어난 뒤에 맥도널드에서 식사도 하고 다운타운을 돌아다녔습니다. 다음날 투어가 있어 현금을 뽑았는데 캐나다는 인출수수료가 비싸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사실 가이드 팁 외에는 현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10시경 돌아와서 투어를 가기 위해 잤습니다. 숙소의 경우 많은 사람이 이용하다보니 시끄럽고 특히 한국인 3명 남성이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짐을 다들 신경 안 쓰는 분위기라 정말 중요한 여권, 휴대폰, 카드 등만 조심하면 될 듯한 호스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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