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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스페인/포르투갈 7박 9일 패키지] 5일차 리스본, 까보다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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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

 

4시간 넘게 이동해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리스본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의 축소판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브라질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ㅁ;.. 브라질은 나폴레옹이 침공당시 왕이 브라질에 도주한 이후 왕자가 남으므로써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리스본의 상징 100년된 트램입니다. 여기서 트램 모형 사고싶었는데 안산걸 후회중입니다. 기념품샵에서 사면 비싸니 길거리에 파는거 꼭사세요. 포르투갈은 관광업이 망하면 나라가 망할 정도로 힘들기 때문에 관광업 활성화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리스본 툭툭이가 유명한데요. 나름 포르투갈어, 영어, 제2외국어를 구사하는 관광전문가들입니다.. 리스본시를 해설을 들으며 돌고싶다면 추천드리나..패키지로는 비추입니다.. 패키지에서 탑승하는건 거르는게 맞아요..; 패키지로 툭툭이 타면 안내 없이 돌아다니다가 전망대랑 버스킹한 장소 보고 끝입니다.

 

 

 

■ 핑크하우스, 에그타르트, 제로니모스 수도원

 

 

포르투갈의 대통령궁인 핑크하우스입니다. 핑크하우스인 이유는 지붕이 핑크라서 그렇습니다.

 

원조 에그타르트집인 파스테이스 드 벨렘입니다. 1개가 패키지 기본제공이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곳도 코카콜라처럼 반죽의 비밀을 지킨채 운영중이며 6개에 6.3유로입니다. 옆에 스타벅스서 포르투갈 텀블러를 못사서 아쉽네요 ㅠ

 

 

에그타르트를 먹고 조금만 걸어가면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대지진 당시 무너지지 않은 건축물로서 성당내부 기둥이 매우 큽니다. 원래는 외관만 관람이지만 빠른 속도로 내부까지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 발견자의 탑

 

 

황해왕 엔리케왕자 사후 500주년을 기념하는 탑입니다. 뱃머리에는 엔리케왕자가 있고 바스코 다 가마(인도발견) 등 인물 및 신하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발견자의 탑 앞에는 세계지도가 있는데 포르투갈이 발견한 땅을 연도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벨렘의탑도 보고 모형 비행기도 봤지만 패스합니다!

 

■ 까보다로까

 

 

유럽대륙의 최서단이자 포르투갈에서 공기가 좋다고 소문나서 별장이 많은 까보다로까에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울 수도있는 날씨였지만 저는 시원했습니다. 가는길에 최근 한국에서 노쇼로 인해 문제가 된 호날두의 별장도 멀리서 보였구요..

 

□ 식사 및 숙소

 

 

리스본에 도착하자 먹은 점심식사 바깔라우 입니다. 대구와 포테이토칩으로 만든 포르투갈 전통요리인데 맛있었습니다. 특히 같이나오는 핫소스랑 비벼먹으면 맛있습니다.

 

 

호텔은 Coracao fatima 호텔로서 3성이지만 4성급호텔보다 좋았습니다. 위치도 파티마 성당과 5분정도 거리며 주변에 신식건물이 많아서 편리하였습니다.

 

 

특히 호텔식은 포테이토와 오븐에 구은 닭고기였는데 일행들이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파티마

 

 

세계 3대 성모발현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성당입니다. 9:30에 미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호텔에서 0.5유로로 촛불세트를 구매하였으며 8시쯤부터 가이드님과 함께 성당 관광을 하였습니다. 중앙에는 성수를 받을 수 있으며 성당안에 가면 목동의 시체와 성인들을 모시기 위한 관 자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성당 방문객이 너무 많다보니 사진 찍은 장소 뒤편에 성당을 하나 더 지었으며 광장에서 예수의 고난을 체험하기 위해 무릎으로 기어가는 길도 있습니다.

 

 

성당 우측편에는 한국에도 있는 베를린 장벽이 안전하게 보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티마성당 야경과 함께 마칩니다. 이날 이동거리는 많아서 힘들었지만 호텔이랑 밥이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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