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주식회사 - 진보는 어떻게 자본을 배불리는가

저항주식회사는 오늘날 자본주의에 의해 관료적인 정부가 변한것처럼 환경단체나 비정부기구들이 자본가와 만나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일반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약간 진보적인 내용을 담고있으나 이미 현실로 되고 있는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 비정부기구, 정부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인류역사에 뿌리깊은 저항이 현대에서는 약해졌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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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주식회사

저자

피터 도베르뉴, 제네비브 르바론 지음

출판사

동녘 | 2015-03-1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왜 자본은 갈수록 날카로워지는데, 저항은 갈수록 무뎌질까?201...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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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과거와 다르게 비정부기구를 통하여 환경을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며 비정부기구는 점차 기업화 된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책의 제목처럼 기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동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해 마케터를 고용하고 후원을 받기 위한 전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본가와 기존의 체제의 반하던 단체들이 점차 서로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조직이 된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얼마 전 이스라엘 경찰이 저지른 파키스탄 시위대 가장요원사건처럼 요원을 시위대에 투입시키거나 현대화된 제압무기 등을 통하여 시위를 효과적으로 진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가시위, 독일의 하르츠개혁반대, 일본의 전쟁법 반대 등 다양한 현대의 시위들이 무산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화폐전쟁처럼 막대한 자본가들이 꾸미는 새로운 세계질서의 재편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화 된 사회운동도 더나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정부도 일반적인 시위 진압보다는 참여와 정보공유를 통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조직인 비정부기구, 기업, 정부에 변화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