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부다비에서의 1박 2일 보내기(야스섬X, 관광지 의주) 아부다비 호텔숙박 아랍에미레이트를 대표하는 두바이의 에미레이트항공과 아부다비의 에티하드항공은 각 나라를 환승할 경우 최대 2일의 스탑오버를 제공합니다. 일반석의 경우 3~4성급 호텔을 무료 제공해 줘서 알로프트 아부다비로 예약하였습니다. 원래 도시까지 가는 무료버스도 있지만 공항에서 여행객용 임시 교통카드를 구매하여 카르푸 주변에 내렸습니다. 임시 교통카드는 10다르함 단위로 충전가능하며, 환불이 안되기 때문에 필요한 금액을 미리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한번 탈 때마다 2.5 다르함이었습니다. 숙박을 하기 전에 까르푸에 들러서 쇼핑을 하였습니다. 숙소 입구는 구글지도로 가면 주차장으로 가니 맞은편으로 가세요. 알로로프 아부다비 호텔은 4성급 호텔답게 시설이 좋았으며, .. 한국가기 전 이스탄불에서의 시간때우기 저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처음 출발지였던 도시에 빨리 복귀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스탄불에서 시간이 많이 남게 되었고 출국하기 전까지의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이스탄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이야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보리스 인 예리(boris in yeri) 아침에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백종원때문에 유명해진 보리스인예리 카이막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기는 24년 추석 때이므로 백종원 씨 논란이 발생하기 전임을 알려드립니다. 숙소가 그랜드바자르 근처였는데 숙소 가는 길에 있어 방문하여 카이막을 먹었습니다. 이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러 군데서 카이막을 먹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기 별로입니다. 그랜드바자르 호텔에 짐을 풀고 씻은 뒤에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둘러.. 데니즐리(파묵칼레) ▶ 셀축(에페소스 투어) ▶ 이스탄불 지옥의 일정 괴레메에서 일정을 마치고 데니즐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야간버스를 타면 10시간 정도 이동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야간에 버스를 타는 만큼 체력적인 면에서 힘들지만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서 저는 야간 메트로버스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1. 데니즐리 터미널 원래 인터넷에서는 데니즐리에서 돌무쉬를 타라고 했으나 메트로버스사에서 다행히도 세르비스(?)라는 연결편 버스를 제공해주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세르비스가 없다면 짐은 위의 짐보관소(45번 승차장 근처)에 맡기고 76번 승차장에서 돌무쉬를 타고 가면 됩니다. 돌무쉬로 가게 된다면 남쪽이 아닌 북쪽에서 내리세요! 저는 세르비스를 타고 갔기 때문에 남문을 통해서 올라가서 다시 남문으로 내려오는 일정으로 갔습니다. 북문에서 시작하면 북.. 소하리 계곡 벌룬투어 드디어 목표 중 하나인 벌룬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bbc에서 죽기 전에 해야 하는 액티비티로 선정된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로서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한 투어 중 하나였습니다. 1. 소하리 계곡 투어 소하리 계곡은 괴뢰메로부터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새벽 3시 30분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소하리 계곡에 도착하면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이륙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저희 조에 어제 투어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이제 이륙하기 전 비상착륙훈련을 받고 이륙을 합니다. 실제로 비상착륙할 일은 크게 없으므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희 벌룬은 한 4번 채쯤 이륙하였으며, 이륙하면 아래에 준비를 마친 벌룬들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위에서 삼삼.. 괴뢰메 레드투어 1. 레드투어 버스탑승 아침에 전망을 본 뒤 숙소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저렴한 호스텔 치고는 만족스러운 빵, 오믈릿, 꿀 등이 나왔습니다. 조식을 먹고 준비를 하여 투어준비를 하였습니다. 투어의 경우 전날 급하게 예약한 그린투어를 가기로 결정하였으며, 밤에 왓츠앱을 통해서 픽업일정을 확정 지었습니다. 당일에도 늦는다고 계속 연락은 왔는데 약 30분 이상 지각하였습니다. 2. 우치하사르 레드투어의 첫 번째 일정으로는 우치하사르로 이동하였습니다.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시야가 트여있어서 풍경은 이쁘나 실제로 근처로 가면 볼 게 별로 없습니다. 입구 근처 주요 사진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고 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느 정도 돌아본 뒤에 입구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악마의 .. 터키 유심때문에 일정이 꼬인 괴뢰메에서의 첫날 터키 이틀 차에는 괴레메로 이동하였습니다. 클룩에서 이심을 구매했는데 한 시간 이내에 300MB 정도 사용하면 인터넷이 차단되는 무제한 이심이었습니다. 저는 모르고 쓰다 보니 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인터넷이 차단되어서 도착하자마자 Sedef라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1. Sedef 레스토랑 괴뢰메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지인데 비싸 보이는 식당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와이파이를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스테이크 전문점이었지만 전날 스테이크를 먹었기 때문에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맛집이라고 하였지만 그냥 맛은 평범하였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파인애플이 들어간 일반적인 소고기수제버거맛이었으며, 감자튀김은 정말 깔끔하게 잘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2. 괴뢰메 도시.. 바가지의 국가... 튀르키예로 24년 추석에 터키(튀르키예)를 여행 갔습니다. 터키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였지만 여행지 간 거리가 멀리 떨어져 직장인으로 가기 힘든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사실 코로나 이후에 물가가 저렴해졌다가 최근에는 비싼 여행지 중 하나라 1. 자이드 국제공항 저는 인천공항에서 자이드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부다비 공항 라운지의 경우 비즈니스 좌석만 라운지에서 샤워가 가능하였습니다. 대신 C통로와 D통로에 샤워실이 있기 때문에 미리 라운지 밖에서 샤워하고 들어오면 상관없습니다. 더라운지카드와 PP카드로 입장하는 고객이 많으며, 기본적인 칵테일, 맥주, 닭고기 소세지,요거트, 호무스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중동에 오니 특이한 베이컨형태로 조리한 소고기도 있어서 비행.. 말레이시아 마지막날 3일차에는 말라카로 이동하였습니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 본섬 남부에 있는 도시로 존커스트리트, 블루모스크 등이 유명합니다. 이번 여행은 일정이 크게 꼬이면 그냥 도시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게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여행이었습니다. 버스탑승 말라카로 이동하는 방법은 버스, 그랩 등이 있으며, 버스의 경우 4시간 정도 걸리며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단점은 터미널을 잘 찾아가야하며, 터미널에서 표로 재출력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저는 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급하다고 양해를 구하고 티켓을 출력하려고 했으나 계속 못가게 막더라구요. 티켓출력을 대기하느라 버스를 놓쳤습니다. 결국 버스를 놓치게 되었고 페낭이라도 가려고 했으나 버스가 없어 원래 계획대로 말라카를 4시간 후에 .. 이전 1 2 3 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