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설날에 부모님이 가고 싶어 하시던 겨울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지구마블 빠니보틀편에서 흰 수염계곡을 보고 가고 싶다고 하시던 곳이라 원래 가려던 프랑스(중화항공 약 170만 원 예매)를 취소하고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편은 후쿠오카를 거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값만 180만 원이 나왔습니다. 겨울철 홋카이도는 가격이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오즈모액션4를 가져가다보니 영상에서 추출한 사진으로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텐진호르몬 하카타역

도착하자마자 국내선을 통하여 하카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이기도 했고, 대부분 맛집들이 줄이 길어서 호르몬덮밥집에 갔습니다. 내장과 고기가 나오는 걸로 시켰는데 사실 일본식 간장에 예상가능한 맛이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짐보관은 아뮤플라자에 9층에 무료로 맡기시면 됩니다.
밥 먹고 잠깐 쇼핑을 한 뒤 처음으로 일본 국내선을 탑승하였습니다. 처음이라 당황하기도 했지만 자가발권을 마치고 무사히 탑승 완료하였습니다. 일본 국내선은 아날로그의 나라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셀프체크인이 대부분이라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아래층에 저가항공 카운터가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소라 벤(기내도시락)을 구매하여 탑승가능하니 참조 바랍니다.
2. 오타루행

밤에 도착하자마자 오타루로 향했습니다. 삿포로나 오타루로 가는 티켓은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카드로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자유석과 지정석이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기차가 삿포로를 지나서 멈춰버리는 관계로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같이 있다 보니 방송도 주의 깊게 듣고 이러다 보니 힘들더군요.
그래도 옆에 계신 일본 할머니(현지인) 분이 흔히 있는 일이라고 설명해 주시면서 챙겨주셔서 편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삿포로로 바로 안 가고 오타루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오타루를 갔다가 삿포로를 가는 게 동선 상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녀와보니 의외로 밤의 운하뷰가 별로라서 정석적인 삿포로에 숙박 후 오타루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소니아 호텔

운하를 볼 수 있는 호텔은 소니아 호텔과 호텔 노드가 있습니다. 둘 다 좋은 거 같은데 그나마 신식건물인 소니아호텔을 선택하였습니다. 설날이라서 운하뷰 21만 원에 예약한 점 참조 바랍니다. 또한, 입실 시 대욕장이 있어서 온천입욕세를 내야 합니다. 숙소체크인 한 뒤에 부모님과 KFC와 맥주를 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KFC를 먹는 문화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오리지널 맛은 저한테 좀 안 맞네요. 다음 날 이번여행 중 가장 좋았던 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니카증류소 편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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