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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권력의 종말-모이제스 나임] 과연 권력은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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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권력을 손에 넣고 싶어합니다. 이 책에서는 권력이 어떻게 붕괴되고 있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큰 관점에서는 물적으로 풍부해지는 양적혁명, 국가간의 경계가 사라진 이동혁명, 의식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의식혁명에 의해서 붕괴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군사적, 정치적, 기업활동에 정통적인 권력을 유지했던 힘들이 붕괴되는 이유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누구도 권력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쉽게 권력을 상실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빌게이츠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부자였던 록펠러가문, JP모건, 로스차일드 가문 등이 운영하는 재단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옵니다. 그들의 재단은 미국과 전 세계의 주요 사업에 주주이자 매년 막대한 금액을 기부하는 자선단체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랜기간 전세계 금값을 결정했던 런던거래소, 미국의 통화를 조정하는 미연방준비위원회 등도 그들의 간접적인 자산이였습니다. 저는 그런 막대한 권력을 가진자들이 작가가 말한 3대 혁명을 피해서 잠시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인간은 누구나 권력을 차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암흑기이기 때문에 잠시 숨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재의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 될 것이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면 '빅브라더'가 휘두르는 세상이 오지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대 사회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를 한 책으로써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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