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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년 호찌민, 무이네, 달랏

호찌민에서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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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트남 남부여행기의 마지막입니다. 전날 달랏에서 오후 10시 차를 타고 오전 6시경에 호찌민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에 정류장에 내려서 달려드는 그랩기사들을 무시하고 정신을 차린 뒤에 아침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시내버스를 탑승하였으며, 호치민에서 버스는 탑승 후 목적지를 말하면 안에 직원이 티켓을 줍니다. 특이한 점은 짐도 1인으로 계산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몰라서 바가지 씌우는 줄 알았습니다... 베트남에서 거스름돈 안 주기 등 사기가 흔하다 보니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껌승 맛집 Cơm tấm Nguyễn Văn Cừ

 

버스를 타고 껌승맛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껌승이란 베트남식 돼지갈비 밥인데요. 우리나라와 돼지갈비 맛이 비슷합니다. 약간 베트남식 돼지갈비의 신맛도 좋아서 베트남가면 밥류인 껌승, 껌땀과 면류인 분짜를 좋아합니다.

 

 

이 가게의 껌승가격이 17만동으로 아는데 베트남 물가치고 매우 비쌉니다. 다른 곳보다 맛있지만 첫날 먹은 파스퇴르처럼 그냥 적당한 곳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비로는 별로예요.

 

 

여전히 정신없는 출국심사장

 

 

 

베트남 공항은 항상 출입국장의 검사에서 시간이 소모가 많이 되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이 폐쇄적인 국가다 보니 한국여권이라도 입출국 시에서 확인을 많이 하고 어려움이 있으니 미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찌민 공항은 수도공항임에도 불구하고 하노이 공항에 비해서 별로였습니다. 특히, 공항에 물이 없어서 공항에서 달러로 물을 샀는데 비엣젯항공에서 비행기 구매가보다 비싸더라고요. 사기 전에 파악을 하고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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