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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년 호찌민, 무이네, 달랏

달랏에서의 마지막 밤(핑크성당, 벽화거리, 케이블카, 죽림선원, 다딴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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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일정은 여유로운데 엄청난 코스를 소화한 달랏 마지막날입니다. 

 

달랏 핑크 성당

 

 

아침에 달랏에 있는 핑크성당에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에는 핑크성당이 의외로 많은데요. 여기는 호치민에서 방문한 곳과 다르게 전부 개방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리가 있다 보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없었으며, 대부분 현지인 및 소수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성당뿐만 아니라 성당 주변에 조경도  잘되어 있으며, 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판 반미 2

 

 

전날 먹었던 철판 반미만의 불량식품 맛이 그리워서 핑크성당 주변에 철판반미 집으로 왔습니다. 1층에는 현지인분들이 많아서 2층에 가서 

 

이 집은 치즈와 스테이크 소스로 인해서 더욱더 어렸을 적 먹던 불량 함박스테이크 맛이 났습니다.  역시 불량식품 맛이 최고입니다!

 

 

커피로스터리

 

반미를 먹은 뒤에 커피로스터리에서 잠시 풍경을 보며 쉬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어디로 갈지 고민했는데 벽화를 보고

루지를 탑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벽화의 경우에는 그냥 심심해서 방문하였는데 볼 거 없어 비추천드립니다.

 

달랏에는 장거리로 클레이터널, 랑비앙산 전망대 등 볼 곳이 많으나 너무 정적인 여행만 하다 보니 루지를 탑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딴라 폭포와 루지

 

 

커피를 마쉬고 쉬고 난 뒤에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랩을 불러서 근처로 이동하였습니다. 저처럼 멍청하게 그랩으로 가지 마시고 죽림선원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서 왕복으로 죽림선원을 방문한 뒤 폭포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멍청하게 다딴라폭포 보고 나서 다시 죽림선원케이블카를 타는 바람에 돈을 약 5천 원 정도 더 소모하였습니다.

 

루지는 제가 탑승하였을 당시 12만 5천동으로 베트남 물가치고 매우 비쌌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단체관광객들이 대부분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내려가다 보니 중간에 강제로 멈추는 구간까지 자동브레이크상태로 내려갔고 돈낭비를 하였습니다. 

 

죽림선원

 

 

사실상 달랏 마지막일정으로 죽림선원을 들렀습니다. 아름다운 사찰과 정원이 있어 가볍게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아래로 가면 호수가 있는데 생각보다 볼 거는 없어서 사찰만 둘러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고 갈 때는 그랩이나 케이블카가 있지만 케이블카가 더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날 기차역주변에 넴느엉 프엉에서 밥을 먹고 카페&고마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탑승지점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한국인이라고 그냥 사무실로 오라고 하더라고요 약 30분 먼저 가서 사무실 직원의 안내를 받고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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