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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미국주식

소비자물가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따른 미국시장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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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과 금요일 기업실적 발표로 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다시 폭락하는 흐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금요일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침략 가능성 재기 및 미국인 철수 명령으로 인해 큰 폭락이 있었습니다. S&P -1.9%, 다우존스 - 1.43%, 나스닥 -2.78% 였습니다.

 

장중에 나스닥지수는 -3% 포인트 이상떨어지며, 이번에 전쟁 우려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전쟁 자체도 우려스러운 점이지만 러시아의 가스관이 유럽 국가로 이어져있고, 전쟁 시 공급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특히, 이러한 한 가스차단은 안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늘어난 물가에 영향을 주어 금리인상을 가속화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드러내듯 석유값과 금값이 크게 상승하는 하루였습니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려는 걸까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배경

1. Nato의 동진정책

 

 

출처 - 나무위키 

가장 큰 이유로써는 나토의 동진입니다.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북대서양 조약기구는 소련 해체 후 기존 소련국가들이 가입하면서 점차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마저 나토에 가입한다면 벨라루스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나토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2. 역사적 중요성

 

사실 러시아는 예전부터 키예프 공국으로 부터 시작된 나라입니다. 실제적인 정체성은 우크라이나인 것이죠. 물론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몽골에서 관심이 없었던 모스크바 일대에서 세력을 키워 수도가 변경되었지만 역사적 뿌리는 우크라이나에 있습니다.

 

 

 

3. 소련에 대한 그리움

 

러시아 국민들이나 독립국가들이 미국에 대항했던 강력한 국가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의 장기집권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며 끊임없이 푸틴 대통령은 강력한 러시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 역시 강을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친러시아파가 있으며, 서쪽에는 반 러시아파가 있는 상황입니다. 

 

 

4. 곡창지대, 흑해함대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로써, 비옥한 농토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옥한 농토와 함께 흑해로 나갈 수 있는 크림반도지역(현재 러시아) 등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입니다.

 

 

5. 중국의 부상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미국이 다른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 영향을 못 미치는 것도 이번 군사위협에 배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며 기존의 세계평화에서 자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스탠스로 변한 것도 이번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가?

 

선구적인 시선으로 에너지(정유) 주식에 투자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부 종목을 수익화하고 안전자산을 모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핵전쟁은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천천히 돈을 모아 안정적으로 시장이 변했을 때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사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커진 만큼 0.25bp에서 0.5bp의 상승 가능성도 높은 만큼 신중을 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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