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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패션후르츠(백향과)를 먹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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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패션후르츠에 대해서 알고 난 뒤 꼭 먹고 싶어서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패션후르츠 에이드(백향과퓌레+사이다)'를 먹고난 뒤 우연히 홈플러스에서 파는 걸 보고 사왔습니다. 가격은 온라인몰에서는 1kg당 5,000원에 배송이 3000원인 반면 홈플러스에서는 500g당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배송비 생각하면 오프라인도 가격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패션후르츠는 중국에서는 백가지 향이 난다며 백향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패션(Passion)의 의미는 열정과 고난이라는 뜻으로써 대항해시대의 유럽인들이 시계꽃을 신성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시계꽃의 수술은 가시면류관을 암술은 예수에게 박힌 못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런 모티브 덕분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 사진처럼 완전 밀봉포장되어 있습니다. 500g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큽니다!  







패션후르츠 바로 꺼낸 상태와 물로 약간 녹인 모습입니다. 얼어서 그런가 표면이 쭈글쭈글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패션후르츠 먹는 방법 






1. 위 부분을 칼로 짤라줍니다. 위에서 2~3cm자르면 충분합니다.


2. 노란과육과 씨앗을 숟가락으로 퍼먹거나 녹여서 드시면 됩니다.


3. 개인적으로 취향에 따라서 사이다나 요거트를 넣어서 비벼 드셔도 됩니다.(추천)





전체적으로 망고맛이 강하게 나며 레몬의 신맛과 여러가지 맛이 납니다. 백가지 향은 아니라도 다양한 과일의 향을 한번에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이 많아서 신맛이 강한듯 합니다 ㅠㅠ. 사이다 넣어드시면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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