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채용건강검진으로 인한 채용연기 및 건강관리하자

300x250

최근 몇 개월간 노력의 결실로 모 기업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끝난 줄 알았던 이직이 건강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거리두기가 끝나고 나서 오랜만에 술을 먹다 보니 살도 찌고 건강이 조용히 나빠졌던 것이었죠. 그로 인해서 채용검진 재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받았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의 경우 270대에서 4일 만에 220대로 급격하게 내려왔으나, 간수치는 급격한 변화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간수치의 경우 대부분 정상이고 GOT만 60 초반이라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라서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머 이 정도면 대부분의 병원에서 의사소견서를 작성해주십니다.

 

 

취업을 위해서 급하게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가장 중요한 건 약, 식단관리, 운동,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약이 중요한 이유는 LDL의 경우 간에서 합성되는 수치가 중요하므로 스타인 계열 등의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아 감소시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약은 부작용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단관리가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요인을 막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이나 당(지방생성)을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에 큰 (+) 요인이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튀김, 라면, 햄버거, 피자 등의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식품은 더욱더 위험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한다면 개선되겠지만 나쁜 요인을 줄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간수치의 경우 식이섬유를 적당하게 먹어서 담즙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저같이 조금 과체중인 분들은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면 더욱더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미 망가진 몸이 쉽게 돌아오지는 않고 앞으로는 몸관리를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미리 검사를 받으셔서 저처럼 일주일정도 맘고생 안 하셨으면 합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