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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국내주식

삼성머스트스팩5호(380320) 공모주 청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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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인이 죽고 투기판으로 변해버린 스팩주 붐에 따라가는 삼성머스트스팩 5호 청약 후기입니다. 스팩(SPAC)은 특수목적 인수회사로써 비상장 기업들과 접촉하여 상장을 하는 목적을 가진 페이퍼컴퍼니입니다. 인수 대상 기업에게는 상장으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시켜주며 페이퍼컴퍼니 운영자는 수수료 및 기타 이득을 얻게 됩니다.

 

이런 스팩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전체 시총이 낮아 가격조작을 하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스팩의 특성상 피 인수기업의 지분과 스팩자체 시총을 합하여 상장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일반적인 상장 기업의 주가에 10~40% 규모를 가지게 됩니다. (기존 기업 투자자들이 기업을 통제하기 위해 대부분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려고 하기 때문)

또한, 스팩의 경우 정규 상장이 힘든 기업을 인수하므로 일반적인 상장 기업보다 주가가 낮으므로 주가조작이 쉽습니다.

 

또한, 작전세력들이 좋아하는 알트코인이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다시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찾게 되었고 스팩주들이 열풍이 부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이에 천만 원(5,000주)을 청약하였습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380320) 매도 후기

 

 

 

삼성머스트스팩은 스팩의 특징상 합병기업이 이상하지 않으면 2,000원은 보장되는 채권성 자산이므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풀 청약을 추천드렸습니다. 저는 5,000주를 청약하여 총 9주(균등이 5주인데...)를 배정받았습니다. 저는 쫄보라 따따상에 매도를 하였으며, 따따따상을 한 뒤 주가가 조정받았습니다.

 

약 6만 원의 수익을 얻었으며, 천만 원이 며칠 묶인 걸 생각해봤을 때 그리 성공적인 투자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새같이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괜찮은 투자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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