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4일차 - 피사Day

300x250

 

 

피사의 사탑만 여행한 날이였다. 아침부터 밀라노에서 피사로 이동하여 관광한 뒤 로마로 가는 버스만 타는 일정이였다. 서유럽 패키지는 다 이래요. 일단 패키지로 크게 돈 뒤에 다음에 가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여 보는 게 좋아유.


피사는 남부이탈리아쪽에서도 못사는 주입니다. 가다보면 정말 허름합니다. 그래도 피사의 사탑이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옵니다. 여긴 한국, 중국인 말고도 다양한 나라에서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재미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피사의 사탑이 계속 기울어서 고쳤지만 일부로 5도정도 기울여서 고쳤다는 군요.(관광객은 모아야지)

 

 

(피사의사탑 입구부분 노점상)

 


약 2시간 정도 관광을 했는데 여기도 기념품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흑인들에게 사는게 쌉니다. 어처피 다 중국산.. 겉에서 재미난 사진을 찍었다면 티켓판매소(입구에서 오른쪽)에서 18유로를 주고 대성당과 피사의 사탑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영국빼고 대부분 국가는 다 입장료 받아유.. 피사의 사탑은 시간대별로 입장객을 받으며 가방은 피사의 사탑의 왼쪽 창고같은 건물(오페라건물)로 가서 보관해야합니다. 가면 알아서 해주니 카메라빼고 다 맡겨버리세요.


 

(피사의 사탑꼭대기 - 피사 두오모 성당의 종탑)

 

 

 

피사의 사탑은 약 3층~5층정도 건물 높이이며 올라가는데 안 힘듭니다. 오르다보면 영화에서 보던 첨탑을 오르는 주인공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저랑 올라간 일행들끼리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우박이 와서 급하게 내려갔습니다. 한 분이 약간의 폐쇄공포증을 호소하셔서 천천히 갔는데 외국인분들이 정말 흔쾌히 기다려주시던 모습이 멋졌어용.

 

 

 

(사탑에서 본 풍경)

 


 

박물관 등은 추가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로마는 한국인들이 모이는 지역이 있는데 만남의 광장입니다. ㅋㅋ 가끔 아시는 분을 여기서 만나기도 한다는 군요. 여기서 인솔자님들 단체로 미팅을 가지셨습니다. 저흰 여기서 마트를 이용했는데 한국인이 관광객이 늦게 오다보니 밤 늦게까지 합니다.

 


여기서 맛있는 집이 있는데 그건 내일 로마 관광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