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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일차 3국 질주와 인터라켄에서 보는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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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랑스부터 스위스를 거쳐서 이탈리아까지 가는 대망의 3일차입니다. 우선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연합은 아니지만 '쉥겐조약'을 통해서 여권검사가 없었습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과 호수와 마을이 이루어진 뛰어난 자연을 가진국가였습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물가가 비싼 나라지만 자연경관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하는 국가입니다.

물론 관광뿐만 아니라 금융, 공업도 발달한 나라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여러나라의 국경과 맞붙어있다보니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지만 독일어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화폐로는 프랑(CHF/Fri)이라는 자체화폐를 사용하지만 유로로 제품을 대부분 구매가능합니다.

철도가 잘 발달되어서 기차여행 한번 가고 싶습니당..;ㅁ;

 

3국~5국 일정일경우 리기산, 뮈렌, 융프라우 등의 산을 등정하게 됩니다.

 

 

1. 뮈렌산

 

 

 

 

 

인터라켄에서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 산사태를 막기위해 나무, 그물망 등으로 작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가 중간에 지지대를 이동할때면 덜컹거리지만 당황하지마세요.. 케이블카는 어쩔 수가 없어영...

 

 

 

뮈렌산의 산악열차역입니다. 여긴 톱니바퀴가 달린 산악열차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혹시 아시는 분 제보좀요..

 

 

 

 

 

 

운외국인들이 열심히 찍고 있길래 보니까 에어쇼대비로 융프라우에서 에어쇼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스위스에서 날씨 좋은 것도 운이 좋은데 에어쇼까지 봤습니다. 알프스 산맥에서 펼쳐지는 에어쇼가 진짜 환상이였습니다. 그후 스위스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한식집에서 꼬리곰탕을 먹고 이탈리아의 경제수도 '밀라노'로 이동하였습니다.

 

 

 

 

인터라켄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한식집에서 곰탕을 먹고 이탈리아로 이동했습니다.

 

 

2. 밀라노(엠마누엘2세 갤러리아, 라 스칼라 극장, 두오모성당)

 

 

(엠마뉴엘 2세 갤러리아)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도시로 세계 패션업계들이 모여 앞으로의 유행을 주도하는 곳입니다. 서로 어떤 색상과 어떤 유형의 옷을 유행시킬지 의견을 나눕니다. 해외기업이 많기때문에 최초로 스타벅스가 이탈리아에서 생길 수도 있다는 군요. 커피에 자부심이 있어서 이탈리아에는 스타벅스가 없습니다. 현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메리카노(미국인들이 먹는 구정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서 가장 신기한 거는 길가마다 구석구석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였습니다. 가로수나 나무사이에 공간만 있으면 주차되어 있었으며, 서로서로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가이드분이 말하길 여긴 차에 대해서 크겐 신경을 안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은 사고는 별말없이 넘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정말 2인용 차량이나 정말 작은 차들이 많습니다.

 

 

(스칼라 극장)

 


 

밀라노에서는 3대극장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 '방카드 인 이탈리아'건물을 봤다. 스칼라 극장의 경우 모든 성악가들이 한 번은 서고 싶어하는 극장이지만 뭐...겉에선 평범했습니다.


스칼라 극장 앞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3명의 제자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카드 인 이태리' 건물이 있더군요!. 일행 중에서 금융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저만 슬쩍보고 왔습니다.


 

 

 


 

대망의 두오모 성당입니다.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써 100개가 넘는 첨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성모상이 있는데 성모상보다 더 높은 건물은 못 짓는다고 합니다. 두오모 성당앞에는 1800여년에 이탈리아를 최초로 통일한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상'이 있는데 이탈리아를 돌아다니면 대부분 이 분의 상입니다.

 

 


스칼라성당과 두오모 성당을 잇는 '엠마뉴엘라 2세 갤러리아'는 정말 아름다운 쇼핑거리이지만 집시가 출몰하는 지역 중 하나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숙소오자마자 조용히 안하면 쫓아낼거라고 경고하더군요. 저희방 숙소가 정전이 되서 찾아가니 해결됬다고 가라던데....해결이 안 되서 차단기 찾아서 제가 올렸습니다=ㅅ=;;;; 다행인건 영어할줄 알던 프론또 직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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