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국가기관이 정하는 정책성 금리인 기준금리와 국제은행간 금리로 사용되는 리보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각국의 중앙은행이 100%정부의 기관이 아닌 나라가 있기때문에 기준금리는 정확하게는 국가가 정하는 건 아닙니다. 예를들면 미국연방준비은행이라던가 런던중앙은행은 사기업입니다.
기준금리
국가간 물가안정과 여러가지 금융정책을 위해서 설정되는 금리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각국의 물가안정을 위해서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환율전쟁이라고 부를만큼 양적완화를 통해서 통화가치를 조작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대출증가-> 신용창조 -> 통화가치하락 -> 수출가격인하를 통한 수출증대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각국에서 경기부양책으로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미국도 금리인하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켰으며 세계기축통화를 평가절하시켜 타국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리보금리(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이미지출처 : https://pixabay.com/ko/%EB%9F%B0%EB%8D%98-%EB%8F%84%EC%8B%9C-%ED%95%98%EB%8A%98-%EA%B5%AC%EB%A6%84-%EC%9C%A0%EB%AA%85%ED%95%9C-%ED%83%80%EC%9B%8C-%EB%B8%8C%EB%A6%AC%EC%A7%80-%EC%98%81%EA%B5%AD-%EB%9E%9C%EB%93%9C%EB%A7%88%ED%81%AC-206118/)
런던은행 간의 단기자금을 거래할 때 사용되는 금리로써 은행 간 일일정산에 주로 사용됩니다. 리보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런던이 과거의 금융의 중심이였기때문에 금가격을 결정하거나 대부분의 금융은 런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는 런던이 세계 금가격을 결정하지 않지만 역사적인 의미때문에 영국은행연합회(BBA)가 세계 10개의 통화에 대하여 금리를 발표하고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우리나라는 리보금리에 맞춰서 참고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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