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평가 논란에서 오랜만에 성공한 공모주로 등장한 공모계의 흥행 보증수표인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형주 중에서 투자만 하면 성공하는 흥행 보증 그룹이 SK와 카카오입니다. 둘 다 국내 대기업 중에서 자회사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점차 투자금 회수를 위해 자회사들을 상장시키고 있습니다.
연이은 흥행에 이번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등 공모가 거품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번 카카오뱅크는 그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모가의 약 78%를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323410) 매도 후기
저는 공모주 투자 원칙에 따라 시초가부터 목표가를 넘겼기 때문에 장 시작 후 추세를 보다가 바로 처분하였습니다. 초반 시초가 대비 내려간 카카오뱅크는 개인들의 매도세로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CS증권 및 기관들의 차액 매도 수량 매수 후 주가 오르면 파는 전략으로 오르기 시작했으며 저는 이 시기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그 후 단타 세력과 한국 야수들 덕분에 상한가를 찍어 아쉽긴 하지만 성공적인 투자였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를 견인한 것은 CS증권과 각 기관들의 매수로 주가 올린 뒤 뒤로 파는 전략에 달려든 개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주요 주주인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의 수량이 남아있으므로 장기투자를 위한 분들은 기존 청약 후 주가 흐름 패턴에 따라서 투자를 부탁드립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정책 테마가 붙어서 계속 우상향 하므로 제외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괜찮은 대형 성장주의 주가 흐름은 상장일 당시 크게 오른 뒤 기관의 매물 수량이 시장에 풀림에 따라 횡보 후 크게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으로써 가치와 미래 성장을 기대하신다면 주가가 내려간 후 천천히 매집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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