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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5일차(1) - 바티칸시국(바티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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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부터 바티칸 시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아 지금은 우주피스공하국인가...)로서 이탈리아의 수도에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무솔리니와의 협정을 통해서 국가로 인정받았으며, 독립적인 정부의 기능을 담당하지만 따로 입국심사같은 건 없습니다. 그러나 박물관을 관람하기위해선 1~2시간정도의 줄을 서야하기때문에 기사님까지 바꿔가면서 아침에 나갔습니다. 유럽은 법때문에 도착한 시간을 기준으로 +11시간 후에 출발이 가능합니다.

 

 

 

 

 

 

아침에 룸메가 키를 두고와서 물어보니 기사님이 답해주셨는데...어중간하게 영어랑 한국어를 알아들으셔서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이상기온으로 로마시내가 추웠지만 바티칸 시국앞에서 약 50분 정도밖에 안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는 위쪽마다 건립 된 시기의 왕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미켈란젤로의 성배드로성당,황금비율로 아름다운 아폴론 동상, 라오콘 군상, 벨베데레의 토로소, 이탈리아의 모습을 나타낸 지도의방, 고대 공공목욕탕 타일로 만든 바닥, 성모를 가리키는 청색, 천장에 조각처럼 보이는 그림, 보는 방향에 따라서 바뀌는 작품이 있는 융단의방 등이 있습니다.

 

 

성베드로성당은 미켈란 젤로가 설계한 돔이 인상적인데요. 바티칸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미켈란젤로 사후에 완공되었으며 약간의 설계변경으로 인해서 박물관 들어가서 조금있다 나오는 광장에서 가장 잘보입니다.;ㅁ;,...

 

 

 

 

 

 

라오콘 군상은 헬레니즘시기의 대표적인 조각품으로써 에스퀼리도 발견당시 농부가 발견한 작품으로 미켈란 젤로의 작품이라는 설도 존재합니다. 트로이목마를 반대해서 신에게 죽는 라오콘의 고통스러운 모습과 그를 지켜보는 아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벨베데레의 토로소는 몸통만 남아있는 조각상으로 많은 작품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미켈란젤로나 로뎅등이 이 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죠...ㄷㄷ.. 너무 대단한 작품이라 복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도의 방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도를 100여장 그려논 것으로 지금도 이 지도를 통해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전기도 수입을 해서 역사를 보존하는 국가 클라스)..이탈리아의 서부와 동부를 나누는 아팬디노 산맥이 잘그려져 있습니다.

 

 

 

 

 

 

융단의 방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예수의 눈과 몸의 방향이 바뀝니다. 내가 어디에 있던 예수가 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천장에 조각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는데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의미랍니다'ㅁ'... 

 

 

바티칸 박물관이 아니라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Sistine Chapel Ceiling)'을 볼 수 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경우 내부촬영이 금지되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내부저작권은 일본에게... 시스티나 성당만 볼수있지만 박물관을 통해서 입장하면 별도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천지창조는 일본식 작품명이고 실제 작품명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정도로 번역됩니다. 미켈란젤로가 역순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역순으로 기법의 변화를 보시고 다시 스토리를 보면 됩니다.'ㅁ'... 조각만 하던 미켈란 젤로에게 벌을 주기위해서 만든 작품이지만 .... 너무 대작을 만들어버렸죠...(천재는 달라...) 10초도 천장을 보기 힘든데 이렇게 대작을 그리다보니 이 작품 후에 미켈란젤로의 건강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아집니다. 현재는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있는 상태입니다.

 

최후의 심판은 원래는 누드화로써 나중에 옷을 그려넣게 됩니다. 중앙부 상단에서 예수가 심판을 하고 있으며 천국, 연옥, 지옥이 그려져있습니다. 중단부에 가죽만 있는 사람의 모습이 있는데 누구일까용?! 그건 한번 검색해보세요 ㅎㅎ..이 작품은 제대로 된 해설을 보시고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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