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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4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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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공기를 안전하게 탑승하기 위해 멀리 나가는 일정을 우선 소화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 여행은 준비를 하지 못해서 예약을 못했고 말라카와 페낭을 가는 대신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관광하였습니다.

 

바투동굴

 

 

말레이시아는 다인종(말레이계, 인도계, 중국계)로 인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구 구성이 다양하다 보니 다양한 종교와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힌두교 사원 중 하나인 바투동굴에 방문하였습니다. 지하철이나 그랩을 통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바투동굴은 힌두교 최대 성지 중 하나로 바투동굴 사원까지는 계단 272개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나타내며 이를 오르고 내리면서 참회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특히, 1월 말~2월 초에는 타이푸삼 축제로 많은 힌두교도들이 모이게 됩니다.

 

동굴 안팎에는 원숭이들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에는 닭도 있는데 절벽을 오르고 내리는 게 신기하였습니다. 안에는 많은 힌두교도들과 관광객이 있으며, 사원 입장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됩니다.

 

메르데카광장

 

 

쿠알라룸푸르도 여타 수도와 같이 관광지가 별로 없습니다. 원래 수도는 바투동굴만 가고 패스하려고 했으나 관광을 하게 되어 급하게 메르데카 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메르데카광장은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광장입니다. 여기는 도로통제를 하다 보니 안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패키지나 걸어서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KL 새 공원

 

 

마지막으로 시간이 나서 세계 최대의 새 공원인 쿠알라룸푸르 새 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도심에 있지만 교통이 안 좋으므로 택시나 그랩을 통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기 전에는 시간대별로 하는 새 공연일정을 참조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더운 날씨에 새들이 힘이 없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공작들의 깃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쿠알라룸푸르는 바투동굴과 트윈타워 빼고는 관광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고 물가가 저렴하므로 먹거리 여행은 추천합니다.

 

그러나 먹거리는 페낭이 더 유명해서... 사실 저처럼 예약을 늦게 하지 마시고 미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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