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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4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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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행을 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출발 1주일 전에 싼 곳을 찾아보게 되었고 말레이시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항공권은 평시에 2배 정도 되었지만 숙박비는 크게 안 오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천공항 -> 말레이시아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시아의 항공사 에어아시아X를 타고 갔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공항의 저가항공용 탑승장에 가야 합니다. 저가항공용 탑승장에 가면 나오기가 쉽지 않으니 가기 전에 라운지나 면세점을 이용하고 가셔야 합니다. 저가공항 탑습동도 기본적인 카페, 편의점, 면세점은 있으나 라운지가 없습니다. 가는 방법은 중간 통로에서 왕복 기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에어아시아 X 같은 경우엔 한국 저가항공과 다르게 수화물 규정이 엄격하고 연착 등으로 평이 안 좋았으나 저는 아무런 문제 없이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였습니다.

 

수리아몰 도착

 

 

 

밤 늦게 도착했으므로 쌍둥이 타워가 있는 수리아몰로 갔습니다. 입구부터 파텍필립, 스왈로브스키 등 명품샵과 바샤 커피 같은 트렌디한 샵들도 많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설날인데도 한국인의 비율이 낮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수리아몰의 영국브랜드인 버거앤랍스터로 갔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제대로 된 랍스터를 먹기 위해서 첫날에는 출혈을 좀 각오하고 세트랑 음식을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기가 안 좋다 보니 링깃이 가치가 내려갔고 약 15만 정도에 랍스터랑 버거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양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적다고 하시더라고요.

 

수리아몰에서는 분수쇼를 보고 시장에서 가서 버거랑 망고주스를 사고 숙소로 귀환하였습니다. 말레이사 아는 산유국이라 베트남 못지않게 그랩가격이 싼데, 다들 소득 수준이 괜찮다 보니까 오는 차도 커서 중형차급이라 좋더라고요. 머큐어 호텔에 체크인을 한 뒤 첫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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