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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국내주식

폭락 후 반등 매수 실패 - 하나마이크론, APPS(디지털 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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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하는 주식을 보고 있다가 폭락 후 반등 시점에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반등하다가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반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지점에서 선택의 실수로 아쉽게 손절을 한 케이스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하나마이크론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지난 급등 이후 조정이 들어와서 반등 때 구매를 하였습니다. 사실 업무때문에 바빠서 반등 지점 중 고점인 18,000원대에 구매하였으며, 그 후 반등에 따른 조정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한국 주식 중에서 버티다가 -20%대 손절을 한 경험이 있어서 늦었지만 -10%선에서 정리하였습니다.(저점)

 

원래 괜찮아 보이는 주식은 내려가면 오히려 추매를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여 손절하였고 그 후 제 예상대로 2만 원대 근처 원래 매도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최근 몇 개 종목에서 이렇게 반등 후 떡락해서 추매 하다가 큰 손해를 봐서 공포심에 팔았는데 주식은 힘든 것 같습니다.

 

디지털 터빈

 

반대로 디지털 터빈은 매수점을 잘못 잡은 주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터빈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차트상 표시된 RSI 50 지점에서 매수를 하였습니다.(고평가 지점 매수) 그 후, 매드머니의 짐 크래이머 등의 유명인의 매도 발언, 고평가 논란으로 폭락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터빈의 경우는 높은 성장성으로 고평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점에서 구매하였다는 점입니다. 성장주의 경우 외부 요인에 의해 크게 주가가 변할 수 있으며, RSI 30 - 40 구간이었던 50불대가 적정한 가격이었는데 매수한 것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스닥 500 지수에 편입 가능성, 디지털 터빈의 성장성 리포트 등으로 크게 상승하였으나 성장주는 조심해서 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RSI 60 지점쯤에서 약 -4% 손해를 보고 매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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