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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5년 필리핀

시작부터 무서웠던 필리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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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여름에 간 필리핀 이야기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여행은 제가 자주 보는 여행유튜버 폭간트님 영상을 보고 영어공부를 하러 가는 필리핀 바기오에 다녀왔습니다. 이맘때쯤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클락이나 마닐라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서 가기 전부터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바기오는 안전하다고 해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으며, 안전하게 다녀왔지만 필리핀, 캄보디아 등 일부 위험한 동남아는 안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외국인은 여기서 못탄다고?

 

마닐라공항에 입국하자마자 그랩을 불러서 MITX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버스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졸리비에서 치킨과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스파게티는 급식스파게티니 먹지 마시고 치킨은 맛있습니다.

 

필리핀은 사설업체들이 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업체가 아니라 조금 싼 업체로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이 업체가 왜 쌌는지 알게 되었는데 가는 편은 버스터미널에서 있긴 한데 내국인 전용이라 버스를 결국 못 탔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편도 취소해 달라고 하니 안되더군요.

 

결국 클룩에 고객센터와 그랩을 통해서 시간 전에 도착했다는 증빙과 직원과의 대화내용(녹화본) 등을 제출해서 90% 환불받았습니다. 환불은 진짜 힘들었는데 특히 바기오에서 돌아오는 편은 바기오 자체에 버스터미널에 직원도 상주하는 것도 아니고 그랩내역 등 증빙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다행히 모든 과정을 액션캠으로 촬영해서 증빙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증빙에 미리미리 휴대폰으로 시간확인하는 등 체증을 두어 해결)

 

빅토리라인으로 바기오이동

 

 

결국 급하게 그랩을 타고 빅토리라인 파사이 터미널로 이동하여 버스를 탔습니다. 바로 가는 직행버스는 당시에 매진해서 중간 경유지를 들러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직행으로 가도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시간이 더 소요대어 한 7시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졸리비 먹방과 호스텔 체크인

 

 

이게 바로가는 버스를 미리예매했다면 바기오에 가서 맥주도 먹고 쉬었을 텐데 도착하면 바로 옆에 있는 졸리비에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졸리비 치킨은 개인적으로 한국 후라이드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때 배고파서 치킨을 많이 시켰는데 양이 많더라고요.

 

먹고 나서 바로 호스텔로 이동하여 체크인했습니다. 밤이라서 가는 길에 무섭더군요. 10시 이후에 도착하니 직원은 없어서 옆에 호텔에서 체크인을 대행해 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호텔직원은 다음날 체크인한 지도 모르고 제 자리를 치우는 대참사가 발생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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