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G+ ETF 소개 - FNGU // 미국대형 성장주 3배 ETF

요새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저번 10년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미국 주식이 폭락한 뒤 구매한 FNGU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NGU(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

 

FNGU는 캐나다의 은행 중 하나인 몬트리올 뱅크가 상장한 상장지수추종펀드로써, 미국의 대표적인 성장주 8개(FANG포함)와 중국 알리바바, 바이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수를 100%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3배 수로 투자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1. 구성종목[Top 10 Holdings (100.00% of Total Assets)]

 

NameSymbol% Assets

Alibaba Group Holding Ltd ADR	BABA	10.00%
Alphabet Inc A	GOOGL	10.00%
Amazon.com Inc	AMZN	10.00%
Apple Inc	AAPL	10.00%
Baidu Inc ADR	BIDU	10.00%
Facebook Inc A	FB	10.00%
Netflix Inc	NFLX	10.00%
NVIDIA Corp	NVDA	10.00%
Tesla Inc	TSLA	10.00%
Twitter Inc	TWTR	10.00%

 

  2. 수수료

     수수료는 0.95%입니다. ETF치곤 매우 높은 편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서 괴리도(추정 지수와 실제 주가 간의 차이) 조       절을 하는 전문 인력이 있으므로 그에 대한 보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NGU 장점과 불안요소

 

FNGU의 장점이라면 미국과 중국의 IT기업의 주가가 상승이 예측되는 시장에서는 종목과 별개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테슬라와 같은 대형주는 좋은 흐름을 보여준 반면, 페이스북과 중국의 경우 각각 애플의 개인정보 취급 이슈와 중국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리스크를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대형주의 경우 저렴한 애플도 100불이 넘어가는 등 1주를 구매하기도 힘들지만 FNGU의 경우 26일 종가기준 42.88불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불안요소는 3배 ETF로써 하락 시 손실이 커지며, 지수추종을 위해 비율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실제 X3배가 아닌 괴리율로 인한 차액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구성종목 중에서 전부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중국종목으로 인해 규제 리스크가 발생하곤 합니다.

 

 

맺으며

이 글은 절대 종목 추천글이 아닙니다. 3배 ETF인만큼 조심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확실한 상승장에서 3배수 ETF를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는 미국의 대형주의 실적장세로 가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과 같이 유동성 장세가 이어진다면 오히려 TQQQ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잘 보시고 진입을 고려하시고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