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나타내는 필립스곡선(Phillip’ curve)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이라는 쌍둥이 악의 관계가 역이라는 점입니다. 즉, 단기에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그럼 필립스 곡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NAIRU-SR-and-LR.svg)
필립스곡선의 이해
단기 필립스곡선 (파란색곡선)
단기에 수요가 증가하면 총수요곡선의 이동을 통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물가가 상승합니다. 결국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고용이 늘어나 실업률이 감소하는 것을 그래프로 그린 것입니다.
수요증가->생산량,물가증가->공급증가->고용증가
장기 필립스곡선(빨간색 수직선)
장기에서는 단기와는 다르게 고용을 조정이 가능합니다.(완전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생산량은 변하지 않고 물가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단기의 필립스곡선이 장기 필립스 곡선의 점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A->B->C점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각점의 변화를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A->B : 정부의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 등으로 물가가 상승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기에 일어난 변화이므로 고용의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B->C :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B점에서 C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결국 물가상승에 따른 고용이 이루어지는 변화를 뜻합니다.
NARU(non-accelerating inflation) : 물가상승을 가속시키지 않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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