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7일차 베니스/베네치아

300x250

 

 

 

드디어 계속하고 싶었던 여행의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영국 갈껄이라는 후회가 들지만 이번에는 베니스의 상인과 여러 방송에서 자주 등장했던 베네치아로 떠납니다.! 육지에 있는 숙소에서 일어난 뒤 아침에 배를 타고 수상도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일행 중 한명이 늦게 일어나서 다음배탈 뻔 했어요 ㅠㅠ.

 

 

 

 

 

베네치아는 유럽 훈족이 쳐들어옴에 따라서 수상에 목재로 심을 박아 수상도시를 지은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현재는 해수면 상승으로 운이 나쁘다면 침수한 베네치아를 보게 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알프스산맥이 보일 정도로 날씨까지 따라 줬습니다.

 

 

(침수대비용 테이블형 발판?!)

 

 

 

 

들어가면 나무테이블 같은 것들이 길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데 침수대비용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들어가다보니 초록색 쓰레기 수거보트와 각종 짐을 나르는 보트들만 있더군요..

 

베네치아에서 조심해야할 것은 바로 새모이 사기꾼들입니다. 새모이를 뿌리면서 비둘기를 모으고 있는데 근처에 가면 새모이를 줍니다. 이걸 받게 되면 새모이값을 뜯어가니 조심하세요. 또한 베네치아에 1.5유로짜리 공공화잘실이 있는데 거기 갈바에 젤라또나 커피를 사고 매장내 화장실을 쓰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2유로 기계에 넣으면 환불 안해줍니다(주의!)

 

 

(베네치아의 피사의사탑같이 기울어있는 탑)

 

 

 

 

(두칼레 궁전)

 

 

 

 

베네치아에 유명한 건 가면인데 한번 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ㅁ;.. 관광지는 카사노바의 이야기로 유명한 탄식의다리, 기울어진 종탑(피사의 사탑짝퉁?!), 산마르코광장, 두칼레 궁전인데 대부분 뭉쳐있습니다.;ㅁ; 전 산마르코 광장 주변에서 쇼핑과 점프샷 삼매경에 바빴습니다 므흣.. 패키지 여행 중 가장 쇼핑할만한 곳이였어요...곤돌라 안타고 쇼핑하는 걸 추천...

 

 

 


(베네치아 총독관저/베니스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곤돌라는 여러 명이 타다보니 수상택시 지나갈때마다 불안했고 너무 별로였습니다...(여행 선택상품 중 최악) 약 30분 정도 소요시간에 이른 아침부터 타다보니 드라마에서 낭만은 없고 그냥 그랬습니다...일반적으로 요금은 80유로부터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더군요.

 

 

 

 

촉박한 베네치아 관광이 끝나고 수상택시를 통해 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점심과 스폰서 상점에 방문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게 됩니다. 면세점이 작긴 하지만 마지막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니 잘 활용하세요.

 

 

 

 

 

유럽여행을 끝나고 제집보다 편하게 다니다가 집을 가는 비행기를 타니 슬프더군요. 그래도 편서풍덕분에 갈때는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다음에는 스페인을 향해 가보겠습니다. 취업하고 싶어유 ㅠㅠ.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