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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부산 해동용궁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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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고싶어하다가 이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와 추성훈씨가 가셨길래 드디어 마음을 먹고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의 백미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밥&간식입니다. 데리야끼 볶음밥입니다. 휴게소에서는 최대한 무난한 메뉴를 시키는게 진리입니다.









용궁사에 가면 주차비 3,000원을 내고 노점들을 건너 용궁사로 갈 수있습니다. 주말이라서 엄청나게 북적거려서 한줄로 떠밀려서 도착했습니다. 계속 뒤에서 밀다보니 사진은 못찍고 들어와버렸습니다. 루트는 주차장에서 바로 용궁사 본당으로 들어온 뒤 약간 등산을 하여 전망 좋은 곳을 거쳐 약수터->바닷가로 갔습니다. 이 루트가 가장 무난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차비를 안내고 들어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참조하세요~.







본당옆에 있는 불상입니다. 부모님들이 절 하로 가느라 아이들이 이 근처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동상 좌측에 작은 등산로를 통해서 올라가주시면 됩니다!








잠깐 올라가면 경치가 좋은 곳에 불상이 있습니다. 새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바로앞에는 부처님께 절을 할 수있도록 넓은 공간이 마련되있지만 저는 불자가 아니라서 바로 경치구경을 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 내려다보는 바닷가 전경입니다. 별로 높은 곳은 아니지만 다들 숨을 헉헉 내쉬면서 올라오시더라구요.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해둡시다!






내려와서 찍은 바닷가 풍경입니다. 겨울 앞바다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엄청 기분이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용궁사에서 막아두셨는데 따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들 바윗가에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더군요. 군데군데 불상과 시주함이 있었고 여기에는 씨앗호떡 등 간식거리 및 소원을 적어서 태우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소원을 적어서 묶어 두셨습니다. 드디어 아마도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수산과학관을 통한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확인은 안했지만 이미 아시는 분들은 수산과학관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가장 중요한 맛집 탐방을 하였습니다. 용궁사 바로 앞 쟁반짜장집인데요. 짜장과 탕수육이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먹고 나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짜장면은 평범했구요. 탕수육은 고기가 없습니다. 밑에 증거사진입니다. 딱 고기 한 덩어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건 용궁사 여기저기에서 팔던 씨앗호떡입니다...또 먹고싶어요 ㅠㅠ





초록색 짜장면빨과 팽이버섯, 당근, 적채(양배추), 건오징어, 오이, 완두콩, 옥수수 등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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