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Credit)이란 말의 어원은 "Credo(나는 믿는다)"에서 나왔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금융은 이런 신용을 통해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서로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발생한 금융거래는 이제 전 세계의 GDP보다 큰 파생상품 시장으로 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규모의 금융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원인인 금융기관의 신용창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Money_creation)




신용창조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돈의 금액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권한 금액(본원통화)을 몇 배이상 많습니다. 통화의 본원통화 대비 늘어난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통화승수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정부에서 찍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통화의 대부분은 사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 만들어 냅니다. 통화를 간접적으로 증가시키는 금융기관의 활동을 신용창조라고 하는데 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은행에서 본원통화를 만듭니다.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돈을 시장에 유통시킵니다.)

2. 은행은 기업 및 가계에 돈을 빌려줍니다. (지급준비율을 남겨두고 대출)

3. 돈이 시장에 돌다가 은행(B)로 예금이 됩니다.

4. 은행(B)가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금액을 대출해줍니다.

5. 또 다시 시장에 풀린 금액은 은행(C)의 예금이 됩니다.

(반복)



(이미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Money_creation)



이렇게 한국은행에서 발행 된 통화는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금액을 대출해주는 방식을 통해 신용창조가 일어납니다. 본원통화는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금액만 증가되기 때문에 무한등비급수의 합의 공식을 통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은행 말고도 다른 금융기관에 의해서 통화가 증가되기도 합니다.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EBS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첨부하였습니다. (2분 50초부터 보세요)


EBS다큐프라임 1편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wazpnHmfqJM&index=2&list=PLvNzObWMMx6uP9JqxTNxhuCrxVfIt8HFu



보충


본원통화 :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돈

협의통화(M1) : 본원통화 + 은행예금, CMA 등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금액

광의통화(M2) : 협의통화 + 만기 2년내의 정기예금

금융기관유동성(Lf) : 광의통화 + 모든 금융기관의 유동성

광의유동성(L) : 금융기관유동성 + 기타 통화량(어음, 채권 등)

통화승수 = 광의통화량/본원통화

무한등비급수의 합 = A/1-R



Posted by Onthe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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