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금융

합리적 무지(rational ignorance) -투표로 보는 경제학

300x250


(이미지출처 : https://pixabay.com/ko/%EC%A7%88%EB%AC%B8-%EB%A7%88%ED%81%AC-%EB%AC%BC%EC%9D%8C%ED%91%9C-%EC%84%9C-%ED%94%84-%EB%9D%BC%EC%9D%B4%EC%A6%88-%EB%86%80%EB%9E%8D%EA%B2%8C%EB%8F%84-423604/)


합리적무지라고 하면 용어가 약간 이상하실 겁니다. 합리적이란 단어와 무지가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적으로 모든 선택에 대하여 비용이 발생하는 개념을 생각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즉, 합리적으로 생각한 결과 비용이 커서 무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학에서는 비용이 중요하고 결국 탐색하는 비용이 그 이득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합리적무지는 "특정한 대안을 탐색하는 비용이 그로인해 얻게되는 이익보다 작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합리적무지의 대표적인 예는 투표입니다. 투표에서 발생하는 합리적무지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투표, 인터넷투표, 모바일투표, 안내자료 배부 등을 통해서 탐색비용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pixabay.com/ko/%ED%88%AC%ED%91%9C-%EC%83%81%EC%9E%90-%EC%84%A0%EA%B1%B0-%EC%B6%94%EC%B2%A8-%EC%A0%95%EC%B9%98-%EC%84%A0%ED%83%9D-%EA%B5%AD%EB%AF%BC-%EC%84%A0%EC%B6%9C-%EC%A2%85%EC%9D%B4-32201/)



하지만 투표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이 결국 다수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기도 합니다.(구성의오류) 국회나 행정부에서 말도안되는 법이 생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귀찮고 시간낭비같지만 투표를 참여하는 것도 어떨까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