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 에어프라이어 한달 사용후기

(제품크기는 밥통보다 약간크다)

 

 

평소 만두나 돈까스를 좋아하는 저에게 필요한 에어프라이어기를 드디어 샀습니다. 필립스의 장난아닌 가격에 그동안 망설였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더 에어프라이어'나 리빙웰 제품도 괜찮다구해서 리빙웰로 구매했습니다.

 

둘다 좋은 제품이지만 3.2L에 1350W인 리빙웰이 저한테 더 맞아보이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약 7만원(배송비포함)이지만 할인해서 6만원에 샀습니다. 가격대비 용량은 이마트가 앞도적으로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위의 온도를 맞추고 아래의 시간 다이얼을 돌리면 우~웅하는 소리와 함께 작동됩니다. 조금 시끄럽지만 청소기, 믹서기 등에 비하면 조용합니다. 강제종료는 시간0으로 다이얼을 돌리면 됩니다.(조금 힘을 줘야합니다.)

 

 

 

 

추가상품으로는 제빵팬을 주는데 추가 튀김팬, 구이팬은 사실상 필요없으니 안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튀김팬에 구워먹는게 더 좋아요. 저는 이렇게 추가거치대를 이용하여 항정살, 삼겹살, 목살을 먹었습니다. 고기는 연기는 덜나지만 막상 에어프라이어기를 오픈했을때 고기의 역한 냄새는 식욕을 감소시킵니다. 거기다 흘러내린 기름은....사진찍었다가 혐짤이라 지웠습니다. 치우기위해서 종이호일을 까시는 분도 있더군요.

 

제품구조가 단순해서 딱히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튀김팬을 분리할때는 캡을 분리하시고 버튼을 눌러서 뺴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제빵팬인가 주는데 그거 받자마자 구석에 넣고 쓸일이 없습니다. 전자렌지겸 오븐쓰지 그걸로 식빵정도밖에 못 만들정도로 작아요.

 

 

 

그럼 간단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장점 - 1. 필립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다.

         2. 시간당 1350w로 조금 전기료가 절약된다.(그래도 온열기구라...)

         3. 기름없이 튀겨지며 오히려 기름이 빠진다.

         4. 조리가 쉽다. 그냥 켜놓고 가면 된다. (양이 많을 경우 뒤집어줘야한다.)

         5. 구이요리시 냄새가 덜 난다.

 

단점 - 1. 식욕감퇴...기름이 나온걸 보면 먼가 기분이..

         2. 지방이 빠져서 맛이 떨어진다.(기름바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3. 소음(우웅~~)

         4. 먼가 허접한 포장+ 스티커를 왜 제품에 붙여서 안떨어지게 만드는지...

         5. 전기료

         6. 이마트제품이 오프라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더 좋아보인다..(..)

 

먼가 단점이 많아보이는건 착각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