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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마지막 날은 천천히(poco a poco) 드디어 대만여행 마지막 편입니다. 베트남 여행이나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야 하는데 블랙기업 직장인이라 업무가 바쁘네요. 주말도 자주 일하다 보니 블로그보다 이직을 위한 준비가 우선 시 되고 있습니다. 미래에 제가 어떤 곳을 다녀왔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회상하기 위한 공간인 만큼 그 추억이 흩어지기 전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길거리 아침식단 마지막 날 아침은 대만에 잠깐 생겼다가 사라지는 아침 길거리 상점에서 현지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가장 비싼 메뉴인 달걀과 햄이 들어간 팬케이크(?)가 15 TWD로 기억합니다. 또우장이나 이런 것들도 좋지만 이렇게 현지 길가에서 먹는 음식이 좋더라고요. 아침을 먹고 대만여행의 2번째 목적 중하나인 카발란을 구매하였습니다. 대만에서 사면 확실히 국내가와는 다르게 엄..
대만여행 4편 - 예스폭진지 투어 이번여행의 목적지인 예스폭진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스폭진지의 경우 대중교통, 오토바이, 택시투어, 버스투어 등의 옵션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루 일정을 통해 모두를 볼 수 있는 버스투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대중교통은 이동이 어려워 비추드리며, 가격이 저렴한 투어프로그램이나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택시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둘 다 클룩, 와글, 마이리얼트립 등의 중개어플, 한인투어중개업체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지우펀에서 시간을 많이 가지기 위해 일반 투어에 비해서 비싼 투어를 선택했는데 1만 원 이상 비싼 가치를 전혀 못 느끼는 투어였습니다.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튀르키예와 대만에만 있는 대규모 지질공원이며, 특이한 바위가 많이 있습니다. 풍화작용으로 인해 깎여나간 다양한 ..
대만여행 3편 - ATM으로 인해 일정이 꼬인 날 대만에서 ATM기기에서 카드를 먹는다면? 첫날의 경우 밤늦게 도착하여 환전을 하지 못해서 둘째 날 첫 일정으로 주변에 국태은행으로 갔습니다. 트래블월렛의 경우 국태은행에서 수수료가 없어 갔는데 ATM기기오류로 인해서 금액이 인출되지 않고 기계가 카드를 먹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영어가 가능한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12시에 직원과 ATM기계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유산동 우육면 지도를 켜고 가장 가까운 유산동 우육면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대만에 오면 우육면은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가장 유명한 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도 대기인원은 약 14명 정도 있었고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좁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제 앞에..
대만여행 2편 - 대만입국 후 호텔까지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대구공항으로 새벽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대구공항의 경우 인천, 도쿄, 상하이,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타이베이 등 주요 동북아, 동남아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의 중심지인 동대구역에서 차로 10분에서 20분 사이의 거리라서 도심 접근성이 좋습니다. 대구공항의 경우 공항 주차장 외 앞에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유료 주차장이 저렴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퇴근 후 KTX를 타고 여유롭게 도착하였습니다. 타이베이 노선 중 야간노선의 경우 티웨이 TW663편과 진에어 LJ743편이 있습니다. 가격이 비슷하여 위탁수화물이 포함된 진에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진에어 탑승 시 먼저 수속한 티웨이 승객으로 인해 출국장에서 휴식할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국부터 ..
대만여행 1편 -타이페이 여행준비 회사에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힐링을 위해 급하게 금요일 밤비행기를 타고 화요일 새벽비행기로 귀국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만을 선택한 이유는 항공권이 저렴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항공 및 교통편 제가 탄 항공편은 대구공항과 타이페이공항(1터미널)을 운항하는 LJ083편과 LJ084편입니다. 시간이 안 좋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왕복 22만 원에 결제하였습니다. 해당 항공편으로 갈 경우 새벽에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가려면 국광버스 1819 버스를 탑승해야 합니다. 국광버스는 와그(WAUG), 클룩 등에서 왕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광버스 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으므로 현재는 새벽에 대만입국 편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MRT를 추천드립니다. 귀국 당시 국광버스가 원..
비엔나/프라하 여행기 6편 - 마지막 날 마지막날 머큐어 호텔에 짐을 맡기고 아침에 출발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에만 있는 맥모닝을 먹으려고 했지만 카드결제가 안돼서 아침에는 마트에서 산 빵과 음료를 먹고 벨베데르 궁전으로 갔습니다. 아침 9시에 도착해서 오픈 시간인 10시까지 벨베데르 궁전 주변에서 돌아다녔는데 공기도 맑고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벨베데르 궁전 마지막 날에는 벨베데르 궁전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비엔나만 있다는 맥모닝을 먹으려고 했으나 카드결제가 안되서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벨베데르 궁전은 OBB앱에서 예약->지하철 예매증서 인쇄->현장에서 티켓교환을 하거나 와글에서와글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저희는 와글에서 구매하였으며, 10시 30분으로 예약을 하고 8시에 도착해서 정원을 투어하고 10시에 입장하였습..
비엔나/프라하 여행기 5편 - 비엔나 야경투어 전날 무리한 일정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빨리 자는 바람에 구 시가지 야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아무 계획도 없이 다니다 보니 피곤했던 몸을 풀고 4일 차에는 편하게 숙소에서 쉬다가 비엔나행 기차를 타러 나왔습니다. 중간에 실수로 화장실 문을 잠가서 직원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문에 동전을 끼워 돌리면 되는 일이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올라오셔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굴라쉬, 타르타르(체코식 육회), 스비코바 프라하의 마지막날이라 점심시간에 무리하여 메뉴 3가지를 먹었습니다. 굴라쉬, 타르타르, 스비코바를 먹었으며, 바츨라프 광장 주변에 현지인 맛집을 검색하여 갔습니다. 음료는 코카콜라를 달라고 했는데 체코식 콜라밖에 없다고 해서 체코식 콜라와 코젤흑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굴라쉬랑 스비코바는..
비엔나/프라하 여행기 4편 - 3일차 다시 카를교를 건너다 3일차에 오전에는 광장과 구시가지를 다녀왔다면 다시 카를교를 건너 못본 곳들을 즐겼습니다. 오후에는 데이비드 카르니의 작품위주로 투어를 하였씁니다. 죽은 말을 탄 바츨라프(Riding Wenceslas Riding an Upside-Down Dead Horse) 바츨라프 1세가 뒤집어진 말을 타는 동상입니다. 동명의 바츨라프 대통령을 비판한다는 얘기도 있고 권위주의의 종말을 나타낸다고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위치는 루체르나 극장에 있습니다. 현재는 해당 극장 건물에 너무 썰렁해서 해당 전시물을 보러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본 뒤 회전하는 두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는 방향에 있는지 몰라서 못봤습니다. 매달린 지그문트 프로이트 동상 저희 숙소 근처에 숨겨져 있는 데이비드 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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